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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치 한인교회 주간 소식지 2001 224 () 126

교우 여러분께

사랑지 칼럼을 하나 써 두었다가 지웠습니다. 조국의 대법관 후보자 문제로 쓴 건데 몇 가지 이유로 그냥 없애버렸습니다. ~~ 대한민국! 덕분에 내용이 좀 적은 사랑지가 시간만 늦어졌습니다. 하루 일찍 보내지 못한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내지 말라는 설교에 이어 배우자에게 무조건 충실하라는 설교까지 하고 나니 요즘 제 삶이 긴장의 연속입니다. 게다가 오는 주일은 ""에 대해 설교하려 하니 더 겁이 납니다. 두렵고 떨리는 삶이니 어떻게 보면 성경에 가까워진 듯도 합니다. 그래서 기쁨과 감사도 더욱 많습니다. 저만 즐길 수야 없지요. 여러분에게도 이런 감사와 기쁨이 떨림 및 두려움과 함께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금요일 저녁의 온기가 조금 더했으면 하는 바람이 늘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의 열기도 높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권수경 드림.

지난 주간 소식

지난 주 금요 찬양예배 시간에는 출애굽기를 정리하였습니다. 만나, 율법, 성막 등 여러 요소를 하나하나 배웠고 특히 율법 가운데 복음의 요소가 어떻게 함께 담겨 있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모세의 기도를 보며 오직 하나님의 약속 하나만이 참 믿음의 내용이 될 수 있음도 확인하였습니다. 토요일 아침에는 그리스도인은 주 예수의 이름 때문에서 이 땅의 삶도 남보다 더 열심히 더 철저하게 살아야 함을 묵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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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는 1, 2부 예배와 사귐이 있었습니다. 교독문, 기원, 찬양에 이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마태복음 말씀을 읽은 다음 "하나님의 중매"라는 설교를 들었습니다. 이어 찬송을 드리고 헌금도 드린 다음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사귐 시간에는 여선교회에서 사랑으로 준비하신 점심을 함께 먹으며 주 안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세례교육반 모임도 있었고 찬양 팀 연습도 길게 이어졌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1) 구약통독은 잘 하고 계시지요? 진도에 따라 꾸준히 읽으면 조금도 힘들지 않게 말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셔서 진도표 및 안내글을 보시고 매주 본문 설명도 읽으면서 구약성경이 전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많이 깨닫고 은혜도 나누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는 제사 및 성결에 관한 레위기 말씀을 읽게 됩니다.

2) 오는 주일 2부 예배 후에 지난해 결산을 위한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3) 이번 주에도 금요 찬양예배 및 토요 기도회가 이어집니다. 열심히 참여합시다.

4) 교회 홈페이지에 매주 설교 원고 및 음성파일을 올리고 있으며 구약 통독 자료도 올라가 있습니다. 이메일 사랑지도 홈페이지에 가시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자주 들러 주시고 담당자 김상범 교우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벼운 뇌졸중으로 버크 재활병원에 입원하신 박상원 교우님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니치 한인교회 Greenwich Korean Church

38 West End Avenue, Old Greenwich, CT 06870 (203) 829-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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