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주간: 학개, 스가랴, 말라기 (앞날)

가. 요지

학개, 스가랴, 말라기는 모두 이스라엘과 유다가 멸망한 이후 예언한 선지자들입니다.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알리시고 남은 자를 구원하실 계획을 거듭 확인하십니다.

나. 내용

ㄱ. 학개는 중단된 성전재건 사업을 재개하라는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1장). 겉모습은 초라하지만 영광은 첫 성전보다 더 클 것이라 하신 말씀 가운데 그리스도를 향한 기대가 담겨 있습니다 (2장).

ㄴ. 스가랴는 하나님의 성전이 재건되고 예루살렘이 중건될 것을 말씀합니다 (1장). 온 나라 백성이 여호와께 속해 여호와의 백성이 될 것이요 (2장)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신으로 속죄와 구원을 이루실 것입니다 (3-4장). 종교 형식만 지키고 참 순종은 하지 않는 사람들을 책망하시며 (7, 11장) 이웃나라를 향한 심판 계획도 말씀하시지만 (9장) 하나님의 관심은 늘 구원에 있습니다. 순이라는 사람이 오면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회복하고 정의와 평화의 나라를 이룰 것이며 (6장) 시온 왕이 오셔서 구원을 이루실 때면 (9장) 죄도 씻고 (13장) 하나님과 당신의 백성 사이에 바른 관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8장). 이스라엘 회복의 약속에는 이방 구원의 좋은 소식이 늘 포함되어 있습니다 (8, 10, 12, 14장).

ㄷ. 말라기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을 책망하시되 (2장) 특히 제사장들의 죄악을 책망하시는 내용입니다 (1장). 심판의 날이 곧 올 것이라 하시면서 그 전에 얼른 회개하고 돌아오라 말씀하십니다 (3-4장). 엘리야가 와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킬 것이라 하심으로써 그리스도의 오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4장).

다. 질문

ㄱ. 스가랴 11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관련된 예언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예언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이며 그것이 어떤 점에서 그리스도의 수난을 미리 보여주는지 살펴봅시다.